[배드민턴코리아] 이서연(군산대)이 ‘2023 KB금융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연맹전’(이하 실업대학연맹전) 대학부 여자단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8월 19일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실업대학연맹전 대학부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이서연(군산대)이 장한나(경남대)를 2-1(21-16 15-21 21-19)로 꺾고 우승했다.
1게임은 이서연이 장한나를 21-16으로 가볍게 승리하며, 우승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 2게임에서는 이서연은 상대의 공격에 수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15-21로 패했지만, 3게임에서 경기력을 회복해 21-19로 승리해 우승으로 대회를 장식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서연은 “생각하지도 못한 우승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스스로 백 쪽이 약하다고 생각해 연습을 많이 했다”며 훈련 과정을 언급했다. 또한, “다음에도 이번 대회처럼 좋은 성적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당찬 포부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신현민 기자 hyunmin.namu@badmintonkorea.co.kr
▲ 대학부 여자단식 순위
1위 이서연(군산대)
2위 장한나(경남대)
3위 하지윤(군산대), 이예지(안동과학대)
▲ 결승 경기 결과
이서연(군산대) 2 VS 1(21-16 15-21 21-19) 장한나(경남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