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

[실업대항전] 미완의 대기 유태빈(김천시청), 일반부 남자단식 첫 우승

관리자 23-05-26 18:37 69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의 미래이자 미완의 대기로 불리던 유태빈이 잠재력을 실력으로 입증했다. 

 

5월 9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일반부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유태빈은 고경보(MG새마을금고)를 2-0(23-21 21-17)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게임 초반 8-5로 앞서던 유태빈은 고경보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면서 역전을 허용했지만다시 조금씩 추격에 성공하면서 15-15 동점을 만들었다.

 

두 선수는 이후 1점씩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유태빈은 20-21로 위기에 몰렸지만공격 성공과 상대 실수 등을 묶어 연속 3점을 획득하면서 1게임을 가져갔다.

 

2게임은 유태빈이 초반 주도권을 확실히 가져가면서 11-6으로 인터벌을 가졌다유태빈은 이후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지만강한 공격으로 연속으로 점수를 올리며 2게임도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서울체고를 졸업하고 김천시청에 입단해 올해 실업 2년 차를 맞는 유태빈은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남자단식의 기대주로 단번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단식 순위

1위 유태빈(김천시청)

2위 고경보(MG새마을금고)

3위 이윤규(김천시청), 김문준(밀양시청)

tags : #실업대항전, #유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