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이세연(전북은행)이 ‘2024 KB금융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대일)’ 실업부 여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8월 21일 ‘2024 KB금융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대일)‘ 실업부 여자단식 결승전이 전라북도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졌다.
이세연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1게임부터 이세연은 크로스 헤어핀과 길게 뻗어나가는 하이클리어로 유아연(화순군청)을 뒤흔들었다. 이세연의 정확한 스트로크에 유아연은 몸을 날리며 수비를 해보았지만 역부족이었다. 2게임이 시작되고 이세연은 침착하게 주도권을 이끌어 가며 유아연의 범실을 유도했다. 기세를 몰아 이세연은 점수 차를 크게 벌렸고, 유아연이 따라가지 못하며 2-0(21-15 21-9)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세연은 “올해 두 번째 우승인데 언제나 우승은 좋은 것 같다. 부담없이 차분하게 경기하려고 노력했다. 항상 옆에서 응원해주는 우리 팀원들 고맙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정민우 기자 mw8723@badmintonkorea.co.kr
▲여자단식 결승전 경기 결과
이세연(전북은행) 2-0(21-15 21-9) 유아연(화순군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