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진-박건후
[배드민턴코리아] 이선진-박건후가 맹공을 퍼부으며 고등부 3학년 남자복식에서 우승의 스매싱을 날렸다.
3월 31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고등부 3학년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이선진-박건후(광명북고)가 조은상-정이수(매원고)를 접전 끝에 2-1(21-19 19-21 21-19)로 잡으면서 왕좌의 자리를 차지했다.
이선진-박건후는 전날 펼쳐진 준결승전에서 이번 대회 최고 점수인 28점을 달성했으며, 결승전에서도 치열한 경기를 보여줬다. 강자끼리 만났기 때문에 더욱 어려웠던 결승전에서 승리의 여신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던 이선진-박건후의 손을 들었다.
이형우-조형우
고등부 2학년 남자복식 결승전에서는 이형우-조형우(광명북고)가 김태호-송현성(서울체고)을 2-0(21-15 21-12)으로 꺾으면서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민재-김태현
고등부 1학년 남자복식 결승전에서는 이민재-김태현(정주고)이 나선재-최선빈(전대사대부고)을 2-1(16-21 21-16 21-9)로 역전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도희 기자 do_ri@badminton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