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올해 첫 고등부 선수권대회인 ‘2023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이하 중고연맹회장기) 학년별 남자복식에서 3학년 장재웅-백승원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장재웅-백승원은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기록했다. 장재웅은 단체전과 혼합복식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22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중고연맹회장기 고등부 개인전 학년별 결승전 남자복식에서 고3 장재웅-백승원은 이민욱-박준형(제주사대부고)을 2-0(21-19 21-17)으로 이겼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고등부 2학년 남자복식 결승전에서는 이종민-박건후가 조현우-서준서(서울체고)를 2-0(21-18 21-16)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종민은 앞서 열린 혼합복식에서도 변우리(포천고)와 함께 우승을 차지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편 고등부 1학년 남자복식 결승전에서는 이형우-조형우가 2-0(21-12 21-19)으로 오민석-최준혁(당진정보고)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박민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