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지난 6년간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을 이끌어 온 조보익 회장이 제9대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을 연임한다.
회장 선거 후보 등록기간에 새롭게 회장직에 도전한 후보자가 없어 투표없이 연임을 확정지었다.
조보익 회장은 2025년부터 다시 4년간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을 이끌게 되었다.
▲조보익 회장(왼)
조보익 회장은 “이번 임기까지 포함하면 10년간 회장직을 맡게 되었는데, 한편으로는 많은 걱정과 부담이 된다. 그러나 중고연맹 관계자들의 도움과 지지 덕분에 잘 이어왔고,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직 연맹이 충분한 여건을 갖추지 못하는 상황이고, 이 문제가 임기 동안 제일 큰 주안점이 될 것 같다. 생각하고 있는 방향을 차근차근 진행해 나갈 것이며 지금까지 계속해 왔듯이 지도자들, 관계자들의 도움을 업고 중·고 선수들이 좋은 성적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연맹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포부를 다짐했다.
정민우 기자 mw8723@badmintonkore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