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윤호성(서울체고)이 ‘2024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 고등부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9월 8일 ‘2024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 고등부 남자단식 결승전이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졌다.
1게임부터 양 선수들의 몸 사리지 않는 플레이가 이어졌다.
윤호성은 특유의 페인트 헤어핀 동작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박건후의 발을 묶었다. 1게임 막상막하의 승부에서 이기며 승기를 잡은 윤호성은 2게임에서도 박건후의 코트 빈 곳을 찌르며 기세를 이어나갔고, 2-0(21-16 21-11)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서울체고 윤호성은 “늘 훈련에 최선을 다했고 체력이 우선이라고 생각해서 체력 운동을 특히나 더 열심히 했다. 언제나 뒷바라지 해주시는 부모님, 같이 운동하며 잘 따라주는 서울체고 동기들, 후배들 그리고 감독님, 코치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정민우 기자 mw8723@badmintonkorea.co.kr
▲남자단식 결승전 경기 결과
윤호성(서울체고) 2-0(21-16 21-11) 박건후(광명북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