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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 상무, 디펜딩 챔피언 요넥스 제압하고 우승

관리자 23-04-25 14:52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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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최솔규-서승재김영혁-이학범우승훈이 활약한 상무가 디펜딩 챔피언 요넥스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4월 9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열정배드민턴리그’ 남자일반부 결승전에서 상무는 요넥스를 3-1로 제압했다.

 

1복식에서 최솔규-서승재(상무)가 진용-김재현(요넥스)을 2-0(15-13 15-10)으로 이겼다. 1게임 후반까지 팽팽히 맞섰지만최솔규-서승재의 노련함이 한발 앞섰다.

 

이어진 1단식에서는 요넥스가 반격에 성공했다국가대표 단식주자들이 만나 접전이 예상됐지만전혁진(요넥스)이 조건엽(상무)을 2-0(15-6 15-11)으로 쉽게 이겨 두 팀은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상무는 2복식에서 이변을 연출했다김영혁-이학범(상무)이 이용대-이상민(요넥스)에게 2-0(15-13 15-8) 승리를 거뒀다애초 이용대-이상민의 우위가 예상됐지만상무 김영혁-이학범은 강한 공격과 끈질긴 수비로 상대의 기를 꺾었다.

 

네 번째 경기인 2단식에서는 최근 여러 대회에서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무 우승훈이 출전했다상대는 어제 준결승전에서 허광희(삼성생명)를 잡으면서 이변을 일으킨 고졸 루키 김태림(요넥스). 상승세의 두 선수는 경기 초반 팽팽히 맞섰지만우승훈의 스피드와 경기 운영이 한 수 위였다우승훈이 김태림을 2-0(15-8 15-12)으로 이기면서 결승전 피날레를 장식했다.

 

우승을 차지한 상무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천만 원이 지급된다.

 

▲ 4월 9일 남자부 결승전 경기결과

상무 3 VS 1 요넥스

최솔규-서승재 2-0(15-13 15-10) 김재현-진용

조건엽 0-2(6-15 11-15) 전혁진

김영혁-이학범 2-0(15-13 15-8) 이용대-이상민

우승훈 2-0(15-8 15-12) 김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