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뉴스

본문 바로가기

배드민턴뉴스

2024

[2024전국연맹종별] 부산외대 정유빈-김채정, 여자복식도 우승하며 김채정 3관왕, 정유빈 2관왕 달성

관리자 24-08-17 21:44 80

 ad10b0ac85215ae094c89fad80babf08_1723898655_4625.jpg


[배드민턴코리아] 정유빈-김채정(부산외대)‘2024 KB금융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대일)’ 대학부 여자복식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817‘2024 KB금융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대일)‘ 대학부 여자복식 결승전이 전라북도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졌다.

 

첫 게임부터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정유빈-김채정(부산외대)은 김윤주-박주은(국립군산대)에 동점과 1점 차 승부를 반복하며 경기를 이어갔지만, 김윤주-박주은의 공세에 밀려 1게임을 내주었다.

 

2게임 또한 박빙의 승부가 계속되었다. 정유빈-김채정은 1게임과는 다르게 신중한 플레이를 거듭하며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시켰고, 마지막 애매하게 뜬 볼을 정유빈이 푸시로 마무리하며 경기는 3게임으로 흘러갔다.

 

ad10b0ac85215ae094c89fad80babf08_1723898666_3245.jpg


마지막 3게임 정유빈-김채정은 초반부터 점수를 벌려 나갔다. 부산외대의 매서운 공격과 뚫릴곳 없는 수비에 김윤주-박주은의 스트로크가 계속 짧아지며 부산외대에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마지막 김채정의 스매시를 국립군산대가 받아냈지만, 다시 정유빈의 강력한 스매시가 득점으로 연결되며 정유빈-김채정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후 우승 인터뷰에서 정유빈-김채정은 초반부터 어려운 경기였지만 중반 이후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로 바꿔 나가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힘든 경기였는데 이겨서 기쁘다. 감독님, 코치님께 감사드리고 응원에 보답하도록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정민우 기자 mw8723@badmintonkorea.co.kr

 

여자복식 준결승전 경기 결과

 

정유빈-김채정(부산외대) 2-1(21-23 21-15 21-12) 김윤주-박주은(국립군산대)